2011.7.29-31

 

지산밸리락페스티벌

안가기도 뭐하고 가기도 뭐하고 해서 우선 가긴 간 지산.

이번에는 캠핑도 했다.

내년엔 정말, 글쎄.

헤드라이너 빼면

지산에서 제일 좋았던건 THIEVES LIKE US와 피나콜라다.

싫었던건 폭우와 마드모아젤율리아의 노래.

 

 

서연화디자이너가 김영신닷컴 깃발을 만들어 줬습니다.

텐트 명패로 썼지요.

고마워요 서디자이너.

삼일내내 수영장에 물 받고 빼고하는 거 구경했던 바카디 썬배드.

미니어처해진 수영장.

그래서 계곡에 갔음.

흐흐

그들은 케미칼브라더스가 아니었을지도모른다.

마드모아젤 율리아의 충격의 무대. 버발은 그녀의 마이크를 빼앗아야 한다. 그녀는 디제잉만 해야한다.

그녀의 노래소리에 무대와 점점 멀어져 가다가

샤워기틀고 미친듯이 춤추는 사람들 구경하다가 (저거 찬물임) 율리아가 자꾸 노래해서 들어가 잤다.

리허설중이신 한진영님.

할일이 없어서 보드카 파티.

왜냐면, 수영장 물 또 뺐다가 다시 받기 시작해서요.

그래도, 바카디 부스에서 세계최고의 피나콜라다를 맛봤다.

더운데 가죽잠바입고 온 영국남자 악틱

수영장 금지인데 다 들어가서 놀았다.

 

낯익은사람들도보인다.

나도보인다. 입수중

잠깐 신났는데

추웠다.

사람들은 즐겁다.

계속 즐겁다.

너무 보고싶었던 THIEVES LIKE US.

좋았다.

 

 

더위를 피해 또 계곡

계속 계곡. 지산에서 여기만 천국

비와도 우비입고 계속 계곡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텐트 피난

빗소리 들으면서 음악들으니 다시 여기가 천국

자나깨나 방수걱정

비눗방울 보헤미안

인큐버스오빠

떼거지. 잘보면 또 다 수영장 들어갔다.

약간 즐거운 캠핑.

불면증인데 어디서나 잘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