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3

 

날이 좋아 지원언니가 동네로 치맥을 하러 오셨습니다.

전날의 과음으로 치콜로 밀어부치려던 저는 결국 당연하게 맥주를 마셨지요.

가을밤에는 한강이 끝내줘요. 치킨을 모두 뱃속으로 밀어넣은 우리는 죄책감에 잠수대교까지 걷기로 합니다. 때마침 분수쇼도 하고.

서울에서 유일한 좋은 것이네요. 한강에서 치맥.

 

 

한강치킨이냐 깐부치킨이냐 그것이 고민. 오랫만에 나는 삿포로를 마십니다.

두발 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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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멋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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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싸우는

이십대후반의 여성(서울 이촌동).